기술 및 가치 성장 기반 경영으로 세계적 신인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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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및 가치 성장 기반 경영으로 세계적 신인도 확보
  • 이삼선 기자
  • 승인 2014.11.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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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에디슨대상 受賞
▲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과 톰 쿤 에디슨전기협회 사장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 이하 ‘남부발전’)은 2014년 6월 10일 오전 2시(미국 현지시각 9일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ARIA 호텔에서 열린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 에디슨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식에는 Berkshire Hathaway 社 사장 Warren Buffet, 전 미국 국방부장관 Robert Gates 등이 참석하여 Edison Award 수상을 축하했다.

에디슨대상은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EI)에서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력회사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세계 전력산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1922년부터 시작(국제회원사는 1994년부터 시상)한 이 상은 경영혁신 성과,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력 등 전력산업 발전 기여도를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어 전력산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남부발전은 CEO 경영철학 “New Start GTV(Growth Technology and Value)”를 기반으로, 전력공급 안정, 기술혁신 선도, 성장동력 창출, 조직문화 혁신, 사회책임 완수 등 추진성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가운데)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열린 미국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년 ‘Edison Award’ 수상 후 마이클 아키라 에디슨전기협회장(오른쪽), 톰 쿤 에디슨전기협회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국제적 권위의 에디슨대상 수상으로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운영기술과 세계 최대의 CO2 포집설비 운영, 세계최대의 유동층 설비 건설기술력 등 경영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해외 발전사업 진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호 사장은 “에디슨대상 수상의 기쁨을 남부발전 전 임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환경과 경제를 고려한 삼척그린파워의 건설과 세계 최초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및 실용화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구 환경보존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6개 화력발선소를 운영하는 남부발전이 ‘에디슨 대상’을 받으면서 중동, 남미,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는데 더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이 사장은 “한국의 발전소 운영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 사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수상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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