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러시아 월드컵 앞두고 전시회 오픈, 한정판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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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러시아 월드컵 앞두고 전시회 오픈, 한정판 모델 출시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8.06.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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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k7 월드컵 에디션 고객수요 높은 트림으로 구성
▲ 사진=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건물 외관 벽면에 조성된 경기 대진표 파사드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 날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자동차 기업들도 러시아 월드컵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마케팅 계획을 세우거나 한정판 모델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환영 연설을 통해 "이번 특별 전시회는 현대자동차와 FIFA가 서로 협력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가 러시아 내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실시되는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사장 연설 후 파트마 사무라 FIFA 사무총장의 축하 연설에서 "축구팬들은 축구와 FIFA 월드컵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현대자동차와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이 함께 축구팬들을 위한 환상적인 전시회를 모스크바에서 개최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연설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월드컵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K5 월드컵 에디션

한편 기아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K5, K7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에디션은 고객 수요가 높은 트림에 선호사양을 추가한 것으로 다음달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K5, K7 월드컵 에디션은 ▲전방충돌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가 기본 적용된다. 

K5 월드컵 에디션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등이 기본 적용됐다. 

K7 월드컵 에디션은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K5, K7 월드컵 에디션 가격은 각각 2780만원, 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5, K7 월드컵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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