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영화상영까지…부산 해양레저쇼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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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영화상영까지…부산 해양레저쇼 15일 개막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8.06.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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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해양레저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8 한국해양레저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와 관련한 제조와 판매, 체험, 교육 분야 등에서 30여 개 업체와 40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양레저 장비 전시와 체험행사, 영화상영, 썸머뮤직콘서트 등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해양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서프보드, 무동력요트, 레저용 차량 등을 전시하며 해양레저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준다.

행사 기간에 서핑, 패들보드, 딩기 요트 등 무료 체험행사가 열리고 스크린 해양레저게임, 어린이 풀장, 북극 생태계 탐험 가상현실(VR), 바다 동물 마스크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 사진=2018 한국해양레저쇼.(연합뉴스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버스 이용객 중 한국해양레저쇼 참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열어 해양관광 기념품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 환경오염과 이상기후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해양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Safety Sea' 캠페인도 펼친다.

행사 기간 오후 7시에는 해양영화 상영과 썸머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광안리의 밤을 장식한다.

15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17일에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을 각각 상영한다.

16일 토요일 밤에는 지역의 인디 가수들이 참여하는 썸머뮤직페스티벌이 열려 힙합에서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해양레저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부산 홈페이지(www.leisurebu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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