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경유가격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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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경유가격 소폭하락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8.06.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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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공급가격 상승전환...7월 기름값 상승 가능성 높아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6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6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3원 하락한 1,607.8원을 기록했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한 휘발유 가격도 전주보다 0.8원 하락했다. 

6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가격 구성을 보면 세금 892.6원, 정유사가격 628.8원, VA(유통비용 마진)가 86.5원을 기록했다.

6월 넷째주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1.3원 하락한 1,408.8원을 기록했다. 다만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한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2.1원 상승했으며, 특히 GS칼텍스의 주유소 공급가격이 전주대비 무려 17.7원이나 상승했다. 따라서 7월 첫째주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경유가격 구성을 살펴보면 세금 657.3원, 정유사가격 673.2원, VA(유통비용 마진)가 78.3원으로 구성됐다.

정유사 브랜드별 휘발유 변동가격을 보면 일부 자가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가 하락했다. 특히 GS 칼텍스 판매가격이 1.5원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유사 브랜드별 경유 변동가격도 모든 브랜드가 하락했으며, GS 칼텍스가 1.5원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지난 28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중단 요구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배럴당 0.23~0.83달러 상승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75.1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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