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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우로 자동차, 전자제품 공장 가동중단 속출마쓰다·다이하쓰·파나소닉,스미토모 등 일본 서남부 공장 가동중단
박병욱 기자  |  edt@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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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17: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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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오카야마 히로시마 등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공장들의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생산공장이 침수 등 피해를 당했거나, 피해는 없더라도 고속도로의 통행 중단으로 자재를 납품받지 못해 출하가 어렵고 자재를 받지 못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회사는 정상 가동 계획조차 잡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여파가 장기화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회사 마쓰다는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후추초 공장과 야마구치현 호우시 공장의 가동을 오는 1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공장의 가동 중단은 지난 7일부터 이어졌다.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지반 붕괴로 주변 고속도로의 통행이 금지돼 부품 조달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들 공장이 11일에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조업 중단이 길어지면 올 생산계획 달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역시 자동차회사인 다이하쓰공업의 오사카부 이케다시, 교토부 오야마자키초, 시가현 류오초, 규슈오이타공장도 9일 조업을 중단했다.

전자회사 파나소닉은 9일 바닥 침수가 발생한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업무용 방송기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다만 7, 8일이 주말과 휴일로 공장 가동을 하지 않아 종업원들의 피해는 없었다.

스미토모전기공업은 9일 오카야마 다카하시시에 있는 부품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정지시켰다. 공장 주변 도로의 통행이 어려워 종업원의 상당수가 출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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