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테크니컬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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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테크니컬 워크샵’ 개최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8.07.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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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e-시리즈 시연과 함께 본격 선보여
▲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시연 중인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s)의 선구자이자 마켓 리더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13일 신제품 ‘e-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신제품 테크니컬 워크샵(Technical Workshop)’을 개최했다.

신제품 e-시리즈 협동로봇은 유니버설로봇의 획기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 및 최신 ISO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기술 등이 포함되어있다.

먼저 e-시리즈에 내장된 툴 중심의 포스(Force)/토크(Torque) 센서로 정확도와 민감도가 향상되어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한 반응형 유저 인터페이스는 이전보다 더욱 직관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또한 새로운 경량의 와이드 스크린 티치 펜던트 (Teach Pendant)로 프로그래밍 플로우를 단순화하여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e-시리즈는 독보적인 편리성을 제공한다. 로봇을 꺼내서 배치하고 첫 작업을 프로그래밍하는 데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로봇의 손목-관절-툴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는 생산 라인 통합에 걸리는 시간과 복잡함을 줄여준다. 더불어 로봇팔의 모든 관절은 2-6분 내로 교체가 가능해 유지보수 및 교체가 용이하다.

e-시리즈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맞춤형 정지시간 및 거리를 포함한 17개의 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더욱 쉽게 한다. 안전을 위한 이 모든 기능은 TÜV Nord의 인증을 받았으며,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기계 안전 표준인 EN ISO 13849-1 및 EN ISO 10218-1 (Cat. 3 PLd)를 따르고 있다.

요르겐 본 홀렌(Jürgen von Hollen) 유니버설로봇 사장은 “e-시리즈 플랫폼은 협동로봇 시장의 리더인 유니버설로봇이 수년 간 쌓아온 경험이 녹아있다” 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일을 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유니버설로봇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영업 본부장은 “신제품 e-시리즈를 직접 뵙고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시리즈 또한 유니버설로봇의 UR플러스 (UR+)를 통해 사용자가 협동로봇을 훨씬 쉽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생산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버설로봇은 e-시리즈 제품 주문을 받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리드 타임은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5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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