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 인수인계 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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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 인수인계 작업 '한창'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8.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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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코리아포스트 최원석 기자] 포스코 회장 후보로 내정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지난주 포항 포스코켐텍 본사와 서울 포스코센터를 오가며 '이동식 경영'을 펼쳤다고 함.

포항에서 켐텍 사장으로서의 소임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포스코 회장 후보로서 주요 임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됨.

최 사장 동선이 워낙 넓다보니 최근 그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는 게 관계자들 전언인데, 최 사장의 경영 철학은 '현장'과 '소통'으로 압축. 최 사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현장을 강조한다고 함.

포스코 회장 승계를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는데, 인수위 없이 바로 회장직에 취임할 것이라는 관측도 대두됨.

최 사장이 지난 2월까지 포스코 자금 분야를 총괄하는 사장으로 재직했던데다 권오준 회장 체제 이후 구조조정을 책임졌던 인물이어서 굳이 TF 를 꾸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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