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공영홈쇼핑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안착 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K-FARM 귀농귀촌박람회’에서 TV홈쇼핑 입점설명회를 진행한다. 귀농·귀촌 후 재배 또는 생산한 상품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영홈쇼핑은 3일 행사기간 동안 상품개발자(MD)가 참석, TV홈쇼핑 입점 및 판매 절차 등을 안내한다.

공영홈쇼핑은 입점 성공 상품 전시도 진행한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의 ‘조금자채소잡곡’, 완주봉상생강조합의 ‘봉동편강’ 디자인농부의 ‘미숫가루’ 등 공영홈쇼핑 판매 성공 상품 10여개를 전시한다.

 

조금자채소잡곡은 귀농인 개발 TV홈쇼핑 입점 대표 성공 사례다. 조금자 맑은샘자연농원대표가 채소를 잡곡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조금자채소잡곡’은 2015년 공영홈쇼핑 입점 후 누적 주문액이 30억원을 넘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도시민의 귀농과 귀촌은 지역 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며 “귀농·귀촌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영홈쇼핑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