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부산역에 복음광고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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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부산역에 복음광고 게재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8.08.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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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간 부산역 대합실...약 150만명에 복음 메시지 전달
▲ 부산역 대합실에 게재된 복음의전함의 복음광고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기독교 전문 라디오 방송사 FEBC 극동방송과 함께 부산역에 복음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은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선교의 기착지인 경상권의 대표 도시 부산의 중심지 부산역 내 대합실에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복음광고를 게재했다.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 광고에는 가수 소향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모델로 등장해 대합실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복음광고에는 긴 여행으로 비유되는 우리의 인생이 끝나는 것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돌아갈 수 있는 집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은 사랑"임을 전했다.    
 
▲ 부산역 대합실에 게재된 복음의전함의 복음광고
 
특히 이 복음광고를 게재하는 과정에서 복음의전함은 '게재 기간 내에 특정종교에 대한 단 한 건의 민원이라도 발생된다면 광고를 바로 철거하고 광고비도 일절 환급받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 한달간 아무 마찰 없이 게재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음의전함은 향후 전라권(광주), 충청권(대전), 강원권(강릉), 제주권(제주), 경기권(인천)을 순회한 뒤 내년 연말쯤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복음의전함의 새로운 시도는 아직 진행 중이고 시행착오도 계속 겪을 것이지만 지금까지 기독교가 사회에 끼쳤던 건강한 영향력을 회복하는 데 분명 광고선교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부산역 대합실에 게재된 복음의전함의 복음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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