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폭염 및 가문에 따른 적극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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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폭염 및 가문에 따른 적극행정 주문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8.08.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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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길형 충주시장, 폭염 및 가문에 따른 적극행정 주문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장기간 폭염 및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현장행정을 통해 지혜를 짜내고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6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충주지역은 7월 10일 이후 강우량이 7mm 미만이고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무더위가 8월 하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릴 것이나 충분하지 못한 상황으로,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취약계층과 관련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독거노인, 취약아동, 야외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할 것을 적극 홍보토록 했다.
 
모든 읍면동에서는 적극적인 가뭄대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말하면 현장에 나가 지혜를 짜내고 할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해 가뭄과 폭염을 적극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현장행정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등 필요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양수장비 등 지원 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으로 판단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뭄 해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주시는 농작물 가뭄대책비(도비 포함)로 2억1800만원을 투입해 관정 4개소, 하상굴착 34개소를 긴급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국․도비 포함)으로 5155만원을 투입해 하상굴착 38개소, 양수장비 170대, 송수호스 17.5km 등 사업을 통해 물 공급에 나선다.
 
조 시장은 “토양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내려가면 농작물이 고사하게 됨에 따라 이번 주가 고비”라며 “전 직원이 가뭄대책에 적극 행동으로 나서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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