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스페인 바르셀로나 주 4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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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스페인 바르셀로나 주 4회 신규 취항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8.08.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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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0일(목), ‘정열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4회(화, 목, 토, 일)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 12시 45분 출발 / 바르셀로나 18시 55분 도착, 바르셀로나 21시 10분 출발 / 인천 다음날 17시 05분 도착이다. 단, 9월 2일(일)부터 10월 21일(일)까지 일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12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직항 승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환승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로 불리며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 주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이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까사밀라 & 까사바트요 ▲구엘 공원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며, 인간을 위한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고딕지구에서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대성당, 로마 성벽탑, 아루디아카 저택, 레이 광장 등이 남아 있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또 하나의 상징이자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을 시작하는 ▲카탈루냐 광장과 ▲콜롬버스 전망대가 위치한 람블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의 젊음을 상징하는 여행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르셀로나 노선 광고 영상을 감상한 후, 영상에 나오는 관광 명소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9월 16일(일)까지 스페인 관광청과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바르셀로나 스노우볼, 여행용 스카프, 카탈로그, 영화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제휴사와의 이벤트도 다양하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명품 아울렛인 ‘라 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 마드리드에 인접한 ‘라스 로사스 빌리지(Las Rozas Village)’와 제휴해 쇼핑몰 무료 셔틀버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렌탈카스닷컴’과는 렌탈요금 할인, 마일리지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한국 국립 오페라단과 ‘코지 판 투테’와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 공연의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각 이벤트별 상세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신규 취항에 이어 7월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 이번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통해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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