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우즈베키스탄에 첫 '아름다운 교실'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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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우즈베키스탄에 첫 '아름다운 교실' 열다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8.08.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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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림 아름다운 교실 개관식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오른쪽 여섯번째),아시아나항공 강택원 타슈켄트 지점장(오른쪽 다섯번째)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8일(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244번 학교’에서 주우즈벡한국대사관 김재우 참사관, 베킴쿨로브 우족보이 고등교육부 차관, 야쉬나바드구 교육청장, 244번 학교장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강택원 지점장, 프렌드아시아 박강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아름다운 교실 개관식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취항 도시 중 교육 환경이 열악한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타슈켄트에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44번 학교’ 내 직업교육 실습실의 바닥, 벽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 기부 하였으며, 재봉틀, 공작기계 등 실습 장비와 교육기자재를 지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29일(수)에는 한국어 교육 기관인 ‘타슈켄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교재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한 도서들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어 교재, 교육 자료 등 도서 800여권의 화물 운송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양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많은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교육 지원을 하는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필리핀 자매결연 마을에 주거•생활 지원을 하는 ‘필리핀-아시아나빌리지’ ▲인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학업 지원을 하는 ‘인도-아동결연’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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