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통합 전시회 '엔텍 2018'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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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통합 전시회 '엔텍 2018' 부산서 개막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8.09.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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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국제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시회인 제12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8)이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개국 305개 업체가 718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관람객 등 참가자도 1만4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친환경 신기술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선보이고 각종 전문교육 세미나도 연다.

다양한 친환경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가운데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에서는 수처리, 대기·폐기물 처리, 녹색제품 등 친환경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관에는 태양광, 소형 풍력 등 기존의 미래 에너지 기술 외에도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술이 처음 전시된다.

▲ 사진=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연합뉴스 제공)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첨단 수소전기차 넥쏘(NEXO)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하고 스타리온, 대림오토바이 등 친환경 이륜차도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5일), 공공기관내수 상담회(6일) 등이 열려 참여업체들에게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대회로는 20개국 600여 명이 참가하는 '부산국제물포럼'이 동시에 열리고 '녹색소비네트워크포럼', '음식물류 폐기물 소규모 처리시설 현장설명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세미나',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기 기술개발동향 세미나'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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