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IT 지원 프로젝트 방글라데시서도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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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IT 지원 프로젝트 방글라데시서도 결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9.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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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소연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남아 방글라데시 깔라이(Kalai) 지역에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돕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를 건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깔라이 모람갈리핫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방글라데시 깔라이 지역정부 대표 및 교무부 관계자, 운영위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방글라데시 유력 언론 매체인 The Daily Karatoa 와 Daily Sangram 등 현지 주요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했다.

방글라데시 깔라이에 조성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는 자사의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컴투스는 미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교실 조성에 필요한 기금 3,000만원을 전액 후원했으며, 수혜 지역으로 방글라데시 깔라이 지역을 선정,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진행했다.

▲ 사진=방글라데시 깔라이 지역에 조성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 건립을 기념하는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특히 이 지역은 구성원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구에 거주하는 27% 만이 전기를 사용하는 등 IT 시설 및 접근성이 열악한 환경이다. 컴투스는 지역 아동들과 도시 아이들의 IT 기기 활용 능력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IT교실 구축을 결정했으며, 올해 초 시공에 들어가 교육 공간 및 네트워크 환경 조성, 기자재 구비 등 약 6개월 간의 준비 끝에 지난 달 개소했다.

완공된 IT교실은 지역 아동 약 1000여 명이 IT 관련 기술 지식을 습득하고 커리어를 개발하여 글로벌 IT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국내외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정보화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컴투스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지역을 시작으로 중미 니카라과, 한국,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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