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부혁신 공감, 일하는 방식 혁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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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부혁신 공감, 일하는 방식 혁신 토론회 개최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09.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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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5일, 정부혁신 업무담당자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혁신강사로 활동 중인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선임연구원을 초빙하여 현장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정부혁신 추진방향의 이해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날 조상필 박사는“공공의 이익과 지역 주민을 위한 일이라는 가치에 대한 고려 없이 형식적․관행적으로 수행하던 불필요한 정책과 업무를 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주민이 희망하는 공직사회 혁신, 현장중심의 미래지향적 행정서비스 제공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

▲ 사진=영암군, 정부혁신 공감, 일하는 방식 혁신 토론회 개최.(영암군 제공)

특히,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4대 중점과제를 제시하며,‘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통한 업무 간소화, ICT활용·데이터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서 개선, 협업과 소통의 업무방식·조직문화 확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일터 공간 혁신’등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중점과제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군에서는 군정혁신 실행과제로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군정비전 목표 달성을 위해 7개 중점과제, 28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3대전략으로‘포용적 사회구현, 협업·협치 행정의 실현, 주민체감형 책임군정 강화’를 위해 1천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섭 부군수는“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워라밸 시대에 사고의 전환과 일하는 방식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업무량 경감과 조직문화 개선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군정 역량을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하고 단계적·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주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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