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무디스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무력충돌 가능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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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무디스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무력충돌 가능성 낮춰"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8.09.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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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1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무력충돌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한국 담당 국가신용등급 총괄이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올해 진행 중인 사안들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것이라는 우리 견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에서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그는 "남북 모두 평화를 진작하고 대결을 지양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 합의했다"면서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향후 행보도 밝혔다"고 분석했다.

구즈만 총괄이사는 "다만 북미 관계에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영구적인 평화협정 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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