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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국제유가, 美금리 급등 속 투자심리 위축…WTI 2.7%↓
박병욱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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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0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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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3%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08달러(2.7%) 급락한 74.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20분 현재 배럴당 1.59달러(1.84%) 떨어진 84.7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와 맞물려 금융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수요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0.07%포인트 급등한 3.23%까지 올랐다.

   
▲ 사진=오일 펌프.(연합뉴스 제공)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올랐던 점도 차익실현 매도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값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30달러(0.1%) 내린 1,20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별다른 재료 없이 좁은 범위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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