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극동지역 교역 확대되어야” … 러-한 경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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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극동지역 교역 확대되어야” … 러-한 경제 포럼 개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4.1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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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러시아 극동 개  추진하고 있는 '선도개발지역' 프로그램에 한국 기업의 적극 참여를 요청합니다.“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인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는 9일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러-한 경제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 극동 지역 개발에 적극 동참해줄 것으로 강조했다.

▲ 왼쪽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연설하고 있다

러시아는 극동 지역 개발 가속을 위해 세제 특혜, 행정 간소화,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여러 가지 여건 등을 고려할 때 한국 기업이 적격인데 높은 잠재력에도 교역 규모는 여전히 적어 조선, 목재가공 수산물 가공 등의 분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연해주 등 극동지역 7개 주지사를 비롯한 러시아 극동지역을 대표하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측 인사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도 참석해 양국의 무역확대를 독려했다.

▲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왼쪽) 과 일류힌 블라디미르 이바노비취 캄차카주 주지사

한편 이날 러-한 경제 포럼에서는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최재적 해외건설협회장등이 러시아측으로 부터 우수 협력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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