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권태면)는 오는 15일 인천시청역과 테크노파크역 역사에서 ‘제7회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5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역과 테크노파크역에서 진행되며, 이후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인천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개발NGO (사)온해피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0월 17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자 기획되었다.
제7회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에서는 과거 6.25 전쟁 이후 원조 수혜국이었던 한국에서 활동한 외국 봉사자들의 사진부터, 현재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이 해외로 파견하고 있는 국내 봉사자들의 활동사진까지 총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16년 4월 1일 인천대, 인천시, KOICA의 MOU에 기초하여 인천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인천 소재 대학생 및 인천시민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다가오는 11월 19일에서 26일까지 인천 ODA 포럼, 해외봉사활동 사진전, 토크쇼, 영화제 등으로 구성된 개발협력WEEK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