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주 신임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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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주 신임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장 취임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8.10.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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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할 것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수아 기자] 당진의 대표 축제이자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민속축제를 이끌어 나갈 신임 축제위원장에 김덕주 씨가 추대돼 10일 이‧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당진시 송악읍 출신으로 당진시청 자치행정국장을 지내 기지시줄다리기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김덕주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장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조성춘 전 축제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과 봉사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가 큰 문제없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 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임소감을 말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는 매년 4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당진지역 최대 축제로,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스포츠줄다리기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가족단위 체험행사와 제의행사, 수천 명이 동시에 줄을 당기는 줄나가기와 줄다리기가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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