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날씨, 강원 영동 밤부터 빗방울…남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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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날씨, 강원 영동 밤부터 빗방울…남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10.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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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서 낮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18일까지 강원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11.9도, 수원 9.0도, 춘천 8.7도, 강릉 11.8도, 청주 11.4도, 대전 10.5도, 전주 12.0도, 광주 13.0도, 제주 15.8도, 대구 10.7도, 부산 14.0도, 울산 10.9도, 창원 12.7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에 중부내륙과 남부산지 곳곳에는 서리가 끼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 사진=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연합뉴스 제공)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밤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충북·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강원 영동·대전·세종·충남·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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