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사태 사망자 2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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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사태 사망자 24명 발생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8.10.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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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도 33명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콩고민주공화국은 에볼라로 인해 지난 한 주간(8일-14일)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 따르면 DR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 사태로 인해 지난주(8일-14일)에만 최소 33명의 감염자와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7월 초 첫 에볼라 환자가 보고된 이래 현재까지 확진·추정 환자는 21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38명은 이미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DR콩고의 에볼라 사태가 서너 달 더 지속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인접한 르완다와 우간다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DR콩고 동북부에서는 민주동맹군(ADF, Allied Democratic Forces)을 위시한 반군들의 공격으로 인해 에볼라 의료진 활동이 지연됨에 따라 감염 사례가 지난 몇 주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DR콩고 정부는 에볼라 감염자 시신의 안전한 매장을 위해 파견된 팀을 보호하기 위해 군·경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