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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날씨, 입동날 곳곳 미세먼지 '나쁨'…중부지방엔 약한 비
이기영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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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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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인 7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곳곳에 미세먼지가 짙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와 전남도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날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된 상태에서 대기가 정체돼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강원 영동은 가끔 비가 오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고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북부 5∼30㎜, 비가 오는 그 밖의 지역 5㎜ 미만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1.3도, 수원 11.5도, 춘천 10도, 강릉 12.3도, 청주 12도, 대전 11.2도, 전주 11.4도, 광주 11.6도, 제주 16.5도, 대구 11.2도, 부산 15도, 울산 14.5도, 창원 11.9도 등이다.

   
▲ 사진=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6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인근에 설치된 안내판에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제공)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어 가시거리가 짧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이 높은 기간인 만큼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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