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광수 기자] 동국 제약 직원이 회의실에서 회사 동료를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로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이용자가 동국제약 사무실에서 몰카가 촬영됐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 게시글에는 동국제약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날씨에 관련된 게시글에 댓글로 치마를 입은 동국제약 여직원 다리 전체가 나왔다고 올라왔다.
문제의 게시글은 삭제 되었지만, 이 게시글의 댓글을 저장했던 이가 다시 게시글을 올리며 문제를 제기했다.
몰카범과 피해 여성은 모두 동국제약에 재직중인 직원인 것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코리아포스트는 사실 확인을 위해 동국제약에 문의하였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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