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터키 스피커 시장, 공공시설 수요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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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터키 스피커 시장, 공공시설 수요를 노려라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8.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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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터키에서 가정용 스피커(오디오) 시장은 LG, 삼성 등 한국계 브랜드가 지배 중이나 시장 전체 규모는 역성장 중이다.

코트라 홍태화 터키 이스탄불무역관에 따르면 가정 외에서는 중국, 멕시코 등에서 제조된 저가형 고출력 스피커 제품 위주 선호해 중국산 제품이 시장지배하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내 가정용 스피커는 사치재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해 시장 증가 추세가 높지 않은 편이다.

제품가격의 20%를 특별소비세로 부과하고 있어 여타 대비 스피커 판매가격이 높은 편으로, 최근 5년간 시장규모는 역성장 중이다.

▲ 사진=2018년 터키 가정용 스피커(오디오)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코트라 제공)

가정용 스피커와 달리, 모스크, 학교 등 공공시설에 납품되는 스피커는 필수재로 가격을 중시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가격을 중시하는 현재 시장 특성으로 인해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지배 중으로, 향후 가격 대비 성능 중시 시장으로의 발전에 따라 한국 제품 판매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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