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한국 기업 진출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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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한국 기업 진출 적기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8.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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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2018년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198억 달러로, 2023년 534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 임하나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시장은 빠른 배달과 유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2018년 해당 시장 구매율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2018년 러시아는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한 1000유로, 31kg 미만인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느다.

2017년 러시아 해외 온라인 시장 구매량의 90%는 중국에서 이루어졌으며, EU 3%, 미국 2%를 차지했다.

러시아 은행 Sberbank는 인터넷 기업인 Yandex와 합작해 러시아 온라인 시장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는 AliExpress의 경쟁사인 EU 제품에 300억 루블을 투자했다.

러시아는 관련 금융 및 기술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형성하며 세계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융화되고 있다.

자발적 온라인 구매의 증가로 물류 위치 추적 등 IT 및 물류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 사진=러시아 해외 온라인 상점 지출 현황.(코트라 제공)

러시아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인 간 거래하는 C2C(Consumer to Consumer) 시장이 2017년 9000만 건, 2억9000만 루블의 거래 규모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8년 상반기 시장성장률은 2017년 평균치를 초과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분기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1조2500억 루블을 달성할 전망이다.

온라인 시장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물류 서비스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SNS 및 웹사이트를 통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현지어로 제공하는 등 현지 웹사이트를 통한 지속적이고 신속한 정보 제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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