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연간 4,000만대 인니 스마트폰 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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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연간 4,000만대 인니 스마트폰 시장을 잡아라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8.11.19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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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의 휴대폰 전체 판매량은 전년도보다 0.2% 증가하여 약 4,235만대이다.

코트라 김희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보다 6% 증가한 약 3,6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마켓에는 총 점유율 1위인 삼성 그리고 애플이 위치. 삼성은 고급 제품뿐만 아니라 중, 저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미들 마켓은 전체 점유율 2위인 오포(OPPO)와 비보(VIVO)가 있다. 로우 마켓은 화웨이, 샤오미와 인니 로컬 브랜드인 어드밴(Advan)과 에버코스(Evercoss)가 있다.

인도네시아 휴대폰의 유통구조는 지점 유통(store-based retailing)이 86%를 차지하였는데 전가 기기 전문점(61%), 하이퍼마켓(17.5%), 기타 전문점(7.5%) 순이었으며, 그 외 인터넷 소매판매가 14%를 차지한다.

▲ 사진=연간 4,000만대 인니 스마트폰 시장을 잡아라.(코트라 제공)

인도네시아인들의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게임의 사용 증가에 따라 카메라 화질과 메모리의 성능이 스마트폰 구매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중국 브랜드인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Xiaomi)가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과로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 증가하고 있다.

인니 정부도 자국 스마트폰 산업 육성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의 자국 생산부품 비율에 관한 규정을 발의하였으며, 2017년 1월부터 스마트폰에서 국내 부품 비중을 기존의 20%에서 30%로 상향됐다.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점을 보일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1억명에 달하는 인니 젊은 층을 공략할 세련된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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