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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예·적금 기본금리 2% 시대…우대금리 받으면 6%도
정상진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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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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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글판 정상진 기자] 시중은행 예·적금에서 연 2%대 기본금리를 어렵지 않게 받게 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은행들도 수신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적금 목적과 소비습관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은행을 찾으면 연 3%대 예·적금 가입도 가능하다. 시중은행에서 최대 6% 금리를 주는 적금도 나왔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0.20∼0.30%포인트 인상했다.

농협 일반정기예금과 자유적립형정기예금은 1년 금리가 기존 연 1.2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인상됐다. 주택청약예금 금리는 연 1.75%에서 연 2.00%로 올랐다.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은 1년 금리가 1.55%에서 1.80%로, 3년 금리는 연 1.70%에서 연 2.00%로 각각 상향조정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자로 예·적금 금리를 0.10∼0.30%포인트 인상했다.

인상 후 '위비 수퍼주거래예금2' 금리는 기본 연 2.00%, 최고 연 2.40%다. '아이터치 우리예금'은 기본금리 연 2.00%, 최고금리 연 2.30%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최고 연 6.00% 금리와 여행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여행적금'도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1.80%지만 급여·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우리 신용카드 이용 등 조건에 따라 제공하는 우대금리가 4.20%포인트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은 이달 11일부터 '1코노미스마트적금'의 기본이율을 연 1.90%에서 연 2.15%로 올려, 우대이율까지 2.75%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의 기본금리를 기존 연 3.00%에서 연 3.10%로 인상했다.

선물하는 사람이 적금 1회차 금액을 입금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면, 받은 사람은 6개월 동안 자유롭게 추가로 입금해 원금과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작심삼일 적금'은 요일별, 소액 자동이체, 6개월 만기로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금리가 연 2.00%로 인상되며 우대금리까지 연 2.30%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도 오는 6일 수신금리를 0.10∼0.3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 사진=5대 시중은행 본점의 로고. 위에서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연합뉴스 제공)

수협은행에서는 만 6세 미만 자녀 명의로 가입할 수 있는 'Sh쑥쑥크는아이적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월 10만원 한도에서 최대 5년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금리는 가입 기간이 1∼2년 이상이면 최고 연 3.00%, 3년 이상 최고 연 4.00%, 4∼5년 이상이면 최고 연 5.00%가 적용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우대금리를 받지 않아도 기본금리 자체가 높다.

카카오뱅크는 1년 만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기본금리가 모두 연 2.50%다.

케이뱅크도 우대조건이 없는 '코드K 정기예금' 1년 금리가 연 2.55%, '코드K 자유적금' 금리가 연 2.80%다.

저축은행에서는 첫 거래를 시작하거나 비대면 상품을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인 '웰뱅'으로 첫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기본 연 3.20% 금리를 주는 '웰컴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드림저축은행은 비대면 저축상품인 '톡톡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3.10% 금리를 제공한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은 방카슈랑스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특별상품이다. 월 납입금액에 따라 연 3.40∼4.90% 금리를 준다.

DB저축은행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금리가 최대 연 6.90%가 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앱 'SB톡톡'에 79개 저축은행 중 50개사가 참여하고 있어 주요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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