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호주 진출, 시드니인가 멜버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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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호주 진출, 시드니인가 멜버른인가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8.1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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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호주의 양대 도시 시드니와 멜버른은 각각 NSW주와 VIC주의 수도로 호주의 경제 중심이자 글로벌 도시로 성장 중이며, 양 주는 전 호주 GDP의 절반 이상인 56%를 책임지고 있다.

코트라 강지선 호주 멜버른무역관에 따르면 이민자들의 국가인 호주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동시에 도시로 집중되는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호주 4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CommSe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이래 최초로 멜버른이 시드니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나타냈다.

경제 및 비니지스 환경을 비교했을때,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고, 멜버른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대외 무역 비교에서는 시드니는 호주 도시 중 수입도 1등이고, 멜버른은 중국과 미국 의존도가 높다.

전략산업을 비교하면 시드니는 금융, 미디어, 과학기술, 식품제조, ICT, 전자기기 글로벌 기업이 자리잡았고, 멜버른은 바이오, 에너지, 유통, 통신, 물류, 온라인 기업의 거점이 되고 있다.

▲ 사진=NSW 및 VIC주정부의 홍보책자.(코트라 제공)

교통, 물류 인프라 비교하면 시드니는 에어로트로폴리스 설립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멜버른은 호주 최대 규모의 멜버른항과 이동량이 가장 많은 멜버른 공항이 있다.

시드니는 금융서비스, 유통 분야 등 38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한인 인구는 약 13만명이다.

멜버른은 바이오, 물류서비스, 화장품 등 한국기업 6개 사가 진출해 이고, 한인의 인구는 약 2만 5천명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도시 시드니와 멜버른은 안정적인 경제상황과 아시아와의 지리적 근접성 및 친밀도, 해외기업에 우호적인 호주 정부의 정책으로 많은 해외 기업이 진출해 있다.

중국, 미국,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이자 스마트혁신 기술국, 동남아 대양주지역의 유통 물류 거점으로 부상중인 전략시장 호주에 우리 업체들의 진출 기회가 다각도로 확대 중이다.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에서는 각 도시 별 경제, 산업, 정부 정책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