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간부 3명 해고…노조 "부당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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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간부 3명 해고…노조 "부당해고"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8.12.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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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 포스코는 지난 1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한대정 지회장을 직권면직하고 간부 2명은 권고사직 처리하기로 했다. 다른 간부 2명에게는 3개월, 2개월 정직처분을 내렸다.

이에 노조는 부당해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 사진=포스코 그룹.(연합뉴스 제공)

하지만 포스코는 노조 간부가 추석연휴 때인 9월 23일 포스코 인재창조관 사무실에 들어가 회사 문서를 빼앗아 가져가고 노무협력실 직원들에 폭력을 써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이다.

이와 달리 노조 측은 포스코 노무협력실이 민주노총 계열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비밀 회의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증거를 잡으려 사무실에 들어가 문건을 확보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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