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날씨, 다시 찾아온 한파…강풍 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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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날씨, 다시 찾아온 한파…강풍 불며 체감온도 '뚝'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12.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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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전라도 서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어제 내린 눈이 얼 수 있다. 이면 도로 등이 미끄러우니 주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4도, 춘천 -11.3도, 대전 -5.5도, 전주 -2,9도, 광주 -0.6도, 대구 -3.3도, 부산 -1.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북내륙, 전북 북동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 사진=출근길 추위.(연합뉴스 제공)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 건강 등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3.0m, 동해 1.5~4.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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