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콜롬비아의 소비 환경이 데스크톱에서 이동이 편리한 태블릿이나 노트북으로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
코트라 김다희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에 따르면 특히 비즈니스와 교육 분야에서 이동성이 좋고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태블릿과 노트북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 정부는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해 4G 건설사업과 함께 소단위 교육기관과 정부기관에 컴퓨터 지원사업 예정이다.
태블릿의 경우 기존에 비교육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교육 분야와 결합하며 새로운 교구로 각광받는 추세이다.
교육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미성년자 보호용 소프트웨어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분실 시 위치 추적이 가능하거나 강제로 자물쇠 해체 시도 시 소음을 발생키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 자물쇠도 큰 인기다.
이외에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바이러스 백신이나 암호화 파일, 필요 없는 파일이나 쿠키를 삭제해 저장 공간을 관리해주는 자동청소 프로그램과 외부저장장치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의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도 변화하는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발 빠른 대처와 각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틈새시장 연구가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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