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독일, 차세대 인터넷 5G 도입에 사활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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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독일, 차세대 인터넷 5G 도입에 사활을 걸다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8.12.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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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독일 정부, 한국∙일본∙미국 등 주요 경쟁국보다 차세대 인터넷 5G 도입의 늦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2025년 전국 ‘5G Connectivity(5G 연결)’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트라 강환국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에 따르면 2018년 현재 독일인 72%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독일 가구의 96%가 4G(LTE)로 연결돼 있으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5Mbit/초 수준에 머물러 아직 4차 산업혁명 및 자율주행시대에 맞는 디지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고 전했다.

독일 정부는 2022년 독일 가구 중 98% 이상이 5G 사용 및 100Mbit/초 수준의 인터넷에 연결되고, 2025년까지 전국의 가구, 산업 및 교통 네트워크의 5G 연결을 위해 2016년 말 ‘독일 5G 이니셔티브(5G Initiative for Germany)’ 전략을 수립했다.

독일 정부는 2019년 초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독일에서 활동하는 3대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보다폰(Vodafone), O2 텔레포니카(O2 Telefonica)가 경매에 참여하고 2020년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 사진=5G 활용 가능 산업.(코트라 제공)

주요 활용 분야는 스마트 모빌리티,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농업, 스마트 그리드, e-헬스, 미디어 등이 있다.

2020년 독일 5G 도입은 스마트 모빌리티,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농업, 스마트 그리드, e-헬스, 미디어 등의 산업의 촉진제가 될 전망이며,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마이모 기술은 5G 핵심기술이 될 것이며, 화웨이 등 중국 기업에 대한 반감이 강한 성향을 활용해 유럽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 독일보다 약 2년 앞서서 5G를 도입했으므로 관련 레퍼런스를 제출하면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

독일 기업∙연구소들과의 적극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유럽 시장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실질적으로 대중화가 가능한 기술,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