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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뉴스] 美 '괴물 눈폭풍' 예보…대륙 절반 걸쳐 영향 미칠 듯
제임스김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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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2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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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미국 중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미 대륙의 거의 절반에 걸쳐 기다란 띠 형태의 눈 폭풍이 이번 주말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 국립기상청(NWS)과 웨더채널에 따르면 '윈드스톰 지아(Gia)'로 명명된 이번 눈 폭풍은 장장 1천500마일(약 2천400㎞)에 걸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주리주 북부와 일리노이주에는 13일까지 20㎝ 안팎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NWS는 예보했다.

서쪽으로는 콜로라도주 로키산맥 일대와 뉴멕시코주 북부까지 눈 폭풍 영향권에 든다.

영향권에 드는 대도시로는 중서부의 덴버와 중부 세인트루이스·캔자스시티, 중동부 인디애나폴리스·시카고·신시내티와 동부 피츠버그·볼티모어·워싱턴DC 등이 포함됐다.

폭스뉴스는 눈 폭풍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주민 수가 4천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기상예보업체 애큐웨더는 "눈 폭풍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정전과 도로 폐쇄,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올겨울 들어 미국 내 여러 주요 도시에 걸쳐 동시다발로 눈 폭풍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미 겨울 눈 폭풍 예보.(연합뉴스 제공)

NWS 예보관 케빈 데이츠는 "중부 세인트루이스의 경우 거의 5년 만에 20㎝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11일 밤부터 폭설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눈 폭풍은 미 대륙 중서부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과 내주 초에는 동부 해안 지역에도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 볼티모어 지부는 "적설량이 5인치(12.7㎝) 이상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모두 눈 폭풍 경보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덴버,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공항에서는 눈 때문에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델타항공은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등지로 오가는 항공편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편 트래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눈 폭풍으로 약 260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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