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날씨, 아침 기온 '뚝'…미세먼지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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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날씨, 아침 기온 '뚝'…미세먼지는 해소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9.0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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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목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에는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부 강원영서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1.9도, 수원 -4.9도, 춘천 -9.2도, 강릉 -1도, 청주 -2.7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0.6도, 제주 5.1도, 대구 0.4도, 부산 2.3도, 울산 0.9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도와 경상도 대부분과 전남 광양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 사진=중부와 전북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동해안에는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천문조가 이어져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0m와 1.0∼3.0m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1.5m와 0.5∼2.0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1.0m와 0.5∼2.0m로 각각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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