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낮부터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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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낮부터 포근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9.01.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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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화요일인 29일 아침 출근길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경기내륙, 강원 영서, 일부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수도관 동파 예방과 농축산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6도, 인천 -3.2도, 수원 -5.7도, 춘천 -9도, 강릉 -1.8도, 청주 -4.6도, 대전 -5.2도, 전주 -3.9도, 광주 -1.9도, 제주 4.3도, 대구 -4도, 부산 -0.2도, 울산 -1.2도, 창원 -1.2도 등이다.

다만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31일 오전까지는 평년보다 2∼7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 사진=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대구, 울산, 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몹시 높게 일 전망이어서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가 1.0∼3.5m, 서해와 남해가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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