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LG화학, 가슴 쓸어내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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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LG화학, 가슴 쓸어내린 사연은?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9.02.02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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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화학 로고.(LG화학 홈페이지 캡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지난 12월 26일 오후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LG화학 나프타분해설비(NCC)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높이 20여 미터의 타워 열변압기에서 가스가 새면서 났는데, 이 사고로 변압기 주변에서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협력사 직원 1명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비교적 경미한 1도 화상이라 LG화학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이는 CEO 교체기에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1월부터 신학철 부회장이 근무를 시작한 상태로 신부회장은 취임 후 아직 업무파악에 전념하고 있는 단계이다.

업계에서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 컸다면 새로 취임한 신 부회장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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