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삼성물산, 자산 매각 통한 현금확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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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삼성물산, 자산 매각 통한 현금확보 지속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9.02.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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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물산 로고.(삼성물산 홈페이지 캡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승호 기자] 삼성물산이 잇따라 자산을 매각 중이다.

지난해 2월 자산효율화와 자금수지 개선을 위해 서울 금천물류센터를 가산웰스홀딩스에 매각(2300억원)했고 같은해 9월에는 서울 서초사옥을 코크렙제 43호위탁 부동산투자회사에 7480억원에 처분했으며, 최근에는 유럽 불가리아 소재의 태양광발전소를 1000억원 수준에 매각했다고.

사실상 삼성그룹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은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잇따라 자산을 매각하며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인데, 삼성물산의 2017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3조원이었으나, 지난해 자산 매각차익 등으로 지금의 현금자산 규모는 4~5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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