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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날씨, '쌀쌀한 입춘' 서울 체감온도 -7…남부 미세먼지 '나쁨'
이기영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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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4  0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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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연휴 사흘째이자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4일은 전날보다 쌀쌀하고,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끼겠다.

기상청은 "아침에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전날보다 4∼10도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2도, 수원 -1.7도, 춘천 -0.9도, 강릉 3.2도, 청주 0.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2.1도, 제주 6.8도, 대구 3.0도, 부산 5.9도, 울산 5.2도, 창원 4.1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온도는 2∼11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는 약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을 받아 충북권, 호남권,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는 이날 한때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기도 하겠다.

   
▲ 사진=2019년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오전에 농도가 높고, 일부 중부 내륙은 밤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서는 전날 내린 비로 도로 결빙이 있을 수 있으니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행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해안과 강원도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동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 1.0∼3.0m, 동해 1.5∼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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