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중앙은행 금융 혼란에 적절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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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중앙은행 금융 혼란에 적절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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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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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현지 통화인 루블화 폭락으로 인한 금융혼란 사태와 관련, 러시아 중앙은행이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금융 시장의 혼란에 대한 정부와 중앙은행의 대응 조치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고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을 통해 루블화 유동성을 줄이면서, 외화보유액을 탕진하지 않는 정책을 쓰는 것은 올바른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푸틴은 그러나 현재의 금융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후 전날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던 달러와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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