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국제유가, 감산 기대 속 닷새째 강세…WTI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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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국제유가, 감산 기대 속 닷새째 강세…WTI 0.9%↑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2.2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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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달러(0.9%) 상승한 5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이날부터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양측이 일부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연합뉴스 제공)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대감도 유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50분 현재 배럴당 0.04달러(0.1%) 하락한 6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금값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2.70달러(1.7%) 상승한 1,34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금값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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