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국제유가, 감산 압박 속 엿새째 강세…WTI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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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국제유가, 감산 압박 속 엿새째 강세…WTI 1.5%↑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9.02.2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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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국제유가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3달러(1.5%) 상승한 56.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50분 현재 배럴당 0.59달러(0.89%) 오른 67.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사진=베네수엘라 '오리노코 유전 벨트' 엘티그레 인근 유정.(연합뉴스 제공)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 조치를 압박하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감도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주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3.1달러(0.2%) 오른 1,347.9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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