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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날씨, 낮 기온 높고 일교차 커…전국 미세먼지 '나쁨'
이기영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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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2  0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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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토요일인 2일 전국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 질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인 가운데 경기 남부는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경남·제주권은 '보통' 수준의 농도가 예상되지만 오전에는 이들 지역을 포함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대기 질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2∼7.0도, 낮 최고기온은 9.9∼16.1도로 평년보다 3∼7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1.3도, 춘천 -2.5도, 강릉 4.2도, 청주 1.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2.9도, 제주 8.4도, 대구 1.3도, 부산 7.9도, 울산 4.3도, 창원 4.6도 등이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진=대전 전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내려진 1일 도심 건물이 안개와 미세먼지로뒤덮여 뿌옇게 보인다.(연합뉴스 제공)

오전까지 경기 서해안과 충청, 전라도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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