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SK 장손, 경영수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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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SK 장손, 경영수업 '한창'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9.03.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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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로고.(홈페이지 캡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SK 家 장손 최영근 씨가 2017년 말부터 SK 그룹의 부동산개발업체 SK 디앤디 인사팀(HR 파트)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최영근 씨는 이에 앞서 2014년부터 SK 디스커버리(전 SK 케미칼) 경영지원실에서도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그룹(현 SK 그룹)의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장남인 최윤원 전 SK 케미칼 회장(2000년 8월 작고)의 1남 3녀 중 외아들로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는 5촌 조카와 당숙 지간이다.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해병대를 전역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는 당초 경영참여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대 후 1년 휴식을 갖고 곧장 SK 에 입사해 6년째 근무하며 빠르게 경영수업에 돌입하면서 다가올 3세 경영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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