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글로벌 IB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천명
상태바
KB국민은행 "글로벌 IB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천명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3.07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글로벌 IB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16년 이후 미국 발전/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꾸준하게 투자해 온 KB국민은행은 1.5억달러(약 1,680억원) 규모의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 PF 공동주선에도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글로벌 주선기관인 크레딧스위스, 바클레이즈와 함께 공동주선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총 1.5억달러(약 1,680억원)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다. 배정된 1.5억달러 중 3,000만달러는 KB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1.2억달러는 KB금융그룹 계열사(KB증권 및 KB생명)를 비롯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통해 재매각(Sell-down)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IB 비즈니스에서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평소 강조하던 “원펌(One-Firm) KB”가 구현됐다. KB국민은행이 주선 및 물량확보를 하고 KB금융그룹 계열사가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원펌(One-Firm)KB’시너지 창출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국 PF시장에서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향상 시켜가는 과정”이라며, “향후 뉴욕 IB Unit을 통해 현지 사업주(Sponsor) 및 주선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글로벌 IB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