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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내 미세먼지 '내기‧송풍 모드'로 관리..교통안전공단
이미영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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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9  09: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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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 초유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동차 실내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 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농도(PM2.5)가 높은 봄 철, 쾌적한 차 실내환경 유지하기 위한 차량 운행 시 공조 모드별 미세먼지저감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류도정)이 지난 2월 28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주행 중 차량 공조모드 변경에 따른 차량 실내유입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차량 실내의 초미세·미세먼지는 내기모드와 송풍을 동시에 작동시켰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저감되었다.

내기·송풍 모드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에서 ‘좋음’ 수준으로 떨어지는데는 약 2분이 소요(정품 에어컨 필터 기준)되었으며, 약 10분 후에는 1㎍/㎥ 이하로 급격히 감소됐다.

또, 내기·송풍 모드로 약 15분 주행했을 때, 차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장시간 노출 시 인체에 유해한 수준(3,000ppm)까지 상승하였으나, 외기·송풍 모드로 전환하고 약 2분 후 5,000ppm에서 쾌적 수준인 1,000 ppm 이하로 급격히 감소하여 확실한 환기 효과를 보였다.

공단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시  효과적인 차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기‧송풍 모드로 주행하고, 에어컨 필터는 권장 주기 내에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면서 다만, 내기·송풍 모드로 장시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가 차 실  내에 축적되어 졸음, 두통 및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외기·송풍 운행하여 차량을 환기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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