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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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 방한
  • 피터조
  • 승인 2019.03.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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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대외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11일 외교부는 중국 15개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총 25명)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11일부터 오는 15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금번 대표단은 지린·안후이·구이저우·후베이·하이난·산둥성 등 중국 15개 성의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외교부는 한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1999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정무,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중견간부급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해왔다.

금번 2019년도 제1차 대표단은 출신 지역(15개 성) 및 규모에서 역대 최다로 기록될 전망이다.

금번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 면담, △창덕궁 시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일정을 가진 후, 제주도로 이동하여 △지방정부 교류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대외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의 금번 방한은 한중 양국 관계 활성화 및 한중 지방 정부간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각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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