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핵화' 일괄타결식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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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비핵화' 일괄타결식 해법 제시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3.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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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협상파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북핵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 사진=사진=코리아포스트 한글판DB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이 주최한 핵정책 컨퍼런스 좌담회에 참석한 비건은
“북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괄 타결식 해법을 제시한 비건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 제거까지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의 의견과도 맥락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그러면서도 비건 특별대표는 북미 대화의 끈은 놓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시 벌어진 비핵화 해법을 둘러싼 북미 간 간극을 어떻게 좁힐지 이후 행보가 귀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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