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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 시키나?'
최인호 기자  |  edt@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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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5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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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인호 기자]"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진단 보조 기능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가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가 의료기기들을 지속 개발해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에 참가해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와 진단 보조 기능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등 진료과 다변화를 위한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엑스레이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선량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특히 ‘초음파존’에서는 작년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ISUOG)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플랫폼 '헤라(HERA)’를 적용한 신제품 ‘HERA W10’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HERA W10’은 ▲차세대 빔포머인 ‘크리스탈빔(CrystalBeam™)’▲영상처리 엔진인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 ▲단결정 프로브(Probe, 탐촉자) 기술인 ‘에스뷰 트랜스듀서(S-Vue™ Transducer)’로 구성된 ‘크리스탈 아키텍쳐(Crystal Architecture™)’가 적용돼, 기존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대비신호 처리량이 11배,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더 빨라져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미세 혈류 감지와 저속 혈류량 측정에 도움을 주는 ‘엠브이플로우(MV-Flow™)’와 혈류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루미플로우(LumiFlow™)’ 기능은 작은 혈관의 구조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보여줘 암이나 염증 등 병변 확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진단 신뢰도를 높여 준다.


‘HERA W10’은 사용자의 시선, 환자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 조정이 용이한 ‘프리폼(FreeForm™)’디자인을 적용해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의료진의 시술 종류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서 검사하기 편하도록 가동 범위가 넓은 ‘콘트롤 패널’을 채용했으며, 스마트폰처럼 원하는 메뉴를 터치스크린에 재구성할 수 있어 검사에 걸리는 시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엑스레이존’에서는 한층 더 개선된 저선량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한 프레스티지 디지털 엑스레이 라인업인 ‘GM85 with Prestige’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엑스레이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 촬영방식 대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기존과 동등한 품질의 흉부영상을 제공하는 영상처리 기술 ‘에스뷰(S-Vue™)’가 적용됐으며, 이 기술은 미국 식약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 부터 2017년에는 성인 흉부를 대상으로, 2018년에는 소아 복부·흉부·두경부를 대상으로 최대 45%까지 방사선량을 저감시키는 영상처리 기술로 승인 받은 바 있다.


또한, ‘GM85 with Prestige’에는 강도가 기존 자사 검출기 대비 2배 개선된 ‘에스디텍터(S-Detector™)’를 탑재했다.


‘에스디텍터’는 엑스레이 촬영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하는 의료기기용 부품으로, IP54급 방수·방진 기능도 갖춰 소독제 등 액체성 의약품에 노출 되더라도 침수로 인한 고장이 적다.
삼성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삼성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이론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올해 2월부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초음파 진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개원의를 주 대상으로 마련한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입문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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