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여행·금융·건강의료 서비스 개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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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여행·금융·건강의료 서비스 개방 확대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3.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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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중국시장 개방 확대 조치에 따른 시장 개방의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들의 전략적 대응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월 중국 국무원은 '베이징시 서비스 개방 확대 종합 시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베이징시는 '15년 서비스업 개방 확대의 첫 시범도시로 지정, '17년부터 서비스업 개방 확대 심화방안(2.0방안) 실시.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방안'이 베이징시 서비스 개방 3.0시대 진입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본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 외자의 서비스업 진입규제 완화, ② 베이징 4대 중심(정치·문화·국제교류·과학기술혁신) 전략 추진, ③ 징진지 중점분야 및 산업 협동 개방 추진, ④ 퉁저우 부중심을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 선도지역으로 건설, ⑤ 금융관리기능 강화, ⑥ 경영·생활환경 개선 등이다.

이에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중국시장 개방 확대 조치에 따른 시장 개방의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들의 전략적 대응 필요하다"면서 " 베이징은 서비스 산업수준, 시장, 정책 환경이 골고루 구비되어 있는 지역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경쟁력 있는 기업, 산업인프라 및 정부 적극성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입 전 제한 완화 등 경영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시장경쟁 격화에 따른 기업차원의 대비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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